로또점원 번호 교체 실수덕에 ‘19억 당첨’

입력 2009-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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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운이 좋을 수가 있을까?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이 6일 퇴근하는 길에 자신의 집 근처에 위치한 한 가게에 들러 로또를 구입했다.

그런데 그만 점원이 잘못 알아듣고는 처음에 얘기했던 로또와는 다른 번호의 로또를 판매했는데 이것이 100만 파운드에 당첨이 되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9억 원에 이르는 큰 액수이다. 점원의 실수 덕분에 대박을 터트린 된 주인공인 오드리 화이트(58)는 ‘원래 2파운드짜리 로또를 원했으나 점원이 5파운드짜리를 주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점원의 실수와 실수를 그냥 받아들인 거 모두가 행운이었네요∼ 와.. 정말 부러운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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