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갑은 안쪽 라벨에 ‘Made in Korea’가 새겨진 한국산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1만 달러를 시작가로 출발한 이 장갑은 이번 경매에 나온 70여 개 잭슨의 기념용품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 중의 하나였다.
원래는 골프용 장갑인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30달러어치를 붙여서 만든 것으로, 1983년 MTV의 ‘모타운 25주년 스페셜방송’에서 잭슨이 ‘빌리진’을 부르면서 ‘문워크’를 출 때 끼었다.
누리꾼들은 “평범한 골프장갑이 이제는 4억짜리가 되었네요∼ 역시 잭슨”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