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아무로 한국 표절?

입력 2009-11-29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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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한 패션잡지에 실렸던 사진(오른쪽)과 유사한 콘셉트의 아무로 나미에 재킷사진.

2년 만에 새 앨범 재킷 표지사진
국내 잡지에 실렸던 것과 판박이
日 누리꾼 “나라 망신이다” 충격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가 새 앨범의 재킷 표지사진과 관련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된 아무로 나미에의 재킷사진에는 자신의 사진을 찢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 사진이 3월 한국의 한 패션잡지에 실렸던 사진 속의 모습과 아주 흡사하다는 점이다.

이 사진은 원래 데이비드 변이라는 사진작가와 비아다 로시야코바라는 모델의 공동작업으로 촬영됐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 중의 한 명인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의 잡지사진을 표절했다고 의심하는 일본의 누리꾼들은 “이건 나라 망신이다. 당장 바꿔라∼!”, “이제는 일본이 한국을 베끼는 건가... 거참”이라며 흥분하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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