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길동의 후예’
제작사 어나더라이프 컴퍼니는 ‘홍길동의 후예’에 대한 중장년층 관객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어나더라이프 컴퍼니는 그 근거로 각종 영화 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오른 글들을 꼽고 있다.
이에 따르면 관객들은 “최근 부모님이 극장에 가고 싶어도 볼 만한 영화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추천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 “아버지가 한 번도 졸지 않고 보신 첫 번째 영화다”, “관객에게 친숙한 홍길동의 이야기여서 쉽고 재미있다”는 추천의 글을 올리고 있다.
또 이 같은 중장년층의 관람으로 가족 단위 관객이 꾸준히 찾는 영화로 꼽히고 있다.
‘홍길동의 후예’는 이범수, 김수로, 성동일, 이시영 등이 주연한 영화로 조선시대 의적 홍길동의 18대손과 그 가족들의 활약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