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노년층 600명을 조사해 봤더니 코를 고는 사람의 조기사망률은 조용하게 자는 사람의 절반 정도였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기존 연구를 뒤집는 것.
이에 대해 연구진은 코를 골면 무호흡증이 발생해 산소가 혈액에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므로 심장과 뇌가 단련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덕분에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왔을 때 뇌와 심장이 잘 대응할 수 있다는 것.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기존 연구들과 너무 반대되는 결과다”라며 흥미를 보였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