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이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껌을 씹던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립기술대 화학과에 다니던 25살의 한 학생은 집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며 껍을 씹고 있다가 껌이 갑자기 폭발해 사망했다.
가족들이 경찰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사망한 학생은 평소에 구연산 물질에 껌을 담가두었다가 씹는 것을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폭발사고에서는 사망한 학생이 구연산과 폭발물질을 혼동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사망한 학생의 테이블 위에서 구연산과 비슷한 포장의 폭발물질을 발견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껌이 폭발할 수 있는거죠?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