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애기야~’ 부른 남친, 알고보니 양다리”

입력 2009-12-23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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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옛 남자친구의 양다리 때문에 결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현영은 24일 밤 방송예정인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나를 ‘자기야’라고 부르던 남친이 어느날 새벽에 ‘애기야’라고 부르며 문자를 보내 이별을 맞게 됐다”고 고백했다.

“’애기야라니, 무슨 소리냐’며 바로 답장을 보냈지만 남친은 그 후로 바로 잠수를 탔다”면서 “그 남친은 나 외에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었던 것”이라며 씁쓸했던 이별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 주제는 비하인드 X파일 스토리.

현영과 함께 출연한 탤런트 서유정은 핸드폰을 생일 선물로 사주고 며칠 뒤 이별하자 그 할부금을 고스란히 떠넘긴 옛 남자친구 이야기를 전했고, 김나영은 “코 수술할 때 3일 이상 씻지 않았다”는 솔직 발언을 덧붙였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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