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택연, 개인 사진 유출에 미니홈피 폐쇄

입력 2009-12-23 20:51: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PM 택연. 스포츠동아 DB

남성그룹 2PM 멤버 택연이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자 미니홈피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택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촌 공개로 올려졌던 사진들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변경했다. 이어 홈페이지 제목을 ‘일촌 공개된 사진들 어떻게 올라왔을까’ ‘누구냐’로 바꾸는 등 다소 당황스런 심정을 표현했다.

택연은 그동안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과 글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이 때문에 그의 팬들은 ‘택연과 소통할 창구가 없어졌다’며 사진을 유출한 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바꾼 택연의 미니홈피 모습.



한편, 지난 달 28일에는 택연의 한 극성팬이 ‘너 없이 살 수 없어’란 내용의 ‘생리혈서’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