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피엘.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방송인 에바 포피엘(28)이 솔직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바는 1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세계의 육아법’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의 부모들이 아기와 같이 잔다는 것이 충격이었다”며 “그럼 둘째는 어떻게 만드냐”고 솔직한 질문을 던져 좌중을 당황케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은 웃으며 “나도 원래 셋째까지만 낳을 생각이었다가 넷째를 낳게 됐다”면서 “그랬더니 시어머니께서 셋째에게 ‘너는 보초를 어떻게 섰느냐’고 (농담)하시더라.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수다’에서는 각국 미녀들이 ‘한국에 오면 꼭 사는 물건’이란 화두로 국가별로 다양한 시각의 차이를 풀어내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