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아빠와 미녀 엄마. 요즘 화제와 기대를 모으는 당대의 톱스타 커플들의 2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한창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스타들의 얼굴을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날 2세의 얼굴을 예측해 보았다.
○고소영과 장동건의 아들
장동건과 고소영의 아들은 ‘꽃미남, 꽃미녀’의 원조인 아빠 엄마의 이목구비를 그대로 닮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장동건의 부리부리한 눈과 고소영의 앵두 같은 입술이 합쳐지니 2세도 부모만큼이나 탁월한 외모를 갖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되자 “조각 같은 외모의 장동건과 여신 같은 이목구비의 고소영이 결혼을 한다면 어떤 2세가 태어날지 궁금하다”며 이들 2세의 합성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딸
2세들은 눈이 아빠를 닮는 것 같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딸도 그렇다. 유해진의 가늘고 예리한 눈을 닮았고, 김혜수의 오뚝한 코와 다부진 입술이 예쁘다.
○송혜교와 현빈의 딸
‘엄마’ 송혜교를 닮아 똘똘하게 생겼다. 송혜교를 닮은 듯하지만 계속 보면 현빈의 얼굴도 발견할 수 있다.
○공효진과 류승범의 아들
아빠를 닮아 ‘천상’ 개구쟁이처럼 보인다. 류승범의 2세는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다.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은 류승범의 아들 몫이다.
○설경구과 송윤아
설경구 송윤아의 2세는 백호랑이해에 태어난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8∼9월께 출산 예정인 아이를 컴퓨터가 예측한 모습은 큰 눈과 갸름한 턱선 등 엄마 송윤아의 얼굴을 그대로 닮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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