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20년 된 ‘옛사랑’ 인기 부활…순위 진입

입력 2010-07-23 14:40: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문세. 스포츠동아 DB

가수 이문세가 20년 전 불렀던 ‘옛사랑’이 부활했다.

‘옛사랑’은 이문세가 1991년 발표한 7집 음반 수록곡으로 현재 정우성과 임수정이 출연한 한 커피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덕분에 이 노래는 각종 온라인 음악 순위 사이트에서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온라인 전반에 걸쳐 퍼져나가고 있다.

또한 배우 원빈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문세의 ‘옛사랑’을 노래방 애창곡이라고 말해 또 한 번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문세의 한 측근은 “오래 전에 불렀던 노래를 젊은층에서도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시작된 ‘붉은노을’ 투어를 23개 도시에서 47회 열었다.

현재 이문세는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공연 일정과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