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다시 피다] 윤유선-성동일 “느끼 멜로 쏠거야”

입력 2010-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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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 중인 윤유선-성동일.

SBS ‘…구미호’서 로맨스 호흡

“진하고 느끼한 멜로 기대해주세요.”

윤유선(사진 왼쪽)과 성동일(사진 오른쪽)이 ‘중년 로맨스’ 합류한다. ‘중년 로맨스’는 요즘 안방극장의 새로운 트렌드. 베테랑 연기자들이 드라마에서 젊은이들 사랑 못지않게 ‘밀고 당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김미숙·홍요섭, ‘인생은 아름다워’의 장미희·김상중 커플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MBC 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이미영·김기섭 커플 등이 ‘중년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 인기 대열에 윤유선과 성동일도 ‘그들만의 로맨스’로 화제몰이에 나선다.

이들은 11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부성철)에서 노처녀와 노총각으로 만났다. 윤유선은 “한동안 ‘누구 엄마’만 연기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아가씨 역할을 맡았다”며 “성동일 씨와 진하고 느끼한 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성동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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