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가요차트 전문잡지 발간

입력 2010-08-23 16:20: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요의 인기 순위를 집계하는 가요 차트 전문잡지가 등장했다.

전국 가요 방송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주)스타앤스타는 23일 ‘차트코리아 주간 가요 종합순위 핫100’, ‘차트코리아 주간 가요 방송순위 톱50’, ‘멜론 주간 음원판매 순위 톱50’, ‘신나라 주간 가요 앨범 판매순위 톱50’, ‘차트코리아 주간 성인가요 방송순위 핫100’ 등의 가요 차트들이 수록된 격주간지 ‘차트코리아’ 창간호를 발행했다.

‘차트코리아 주간 가요 종합순위 핫100’에서는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주간 성인가요 방송순위 핫100’에선 류기진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 ‘신나라 주간 가요 앨범 판매순위 톱50’에선 보아의 6집 ‘허리케인 비너스’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차트코리아’는 창간특집으로 ‘폐허속의 음반업계 어디로 가나?’를 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반업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특집에선 단일공연으로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가수 조용필의 공연을 예로 들며 국내 가요계에 아직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창간호에는 이외에 ‘트로트도 이젠 아이돌 가수 시대’, ‘트로트계의 신 4인방’ 등 가요계의 다양한 기사들을 실었다. 국배판(A4), 전면 원색 32면에 무가지로 발행했다.

(주)스타앤스타는 전국 가요 방송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온라인으로 각종 가요 차트를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주)스타앤스타측은 “여러 가지 여건상 격주간으로 창간했지만 머지않아 주간지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주)스타앤스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