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닮은 최희 아나운서, 얼마나 예쁘길래…야구팬 “김석류는 잊어라”

입력 2010-08-23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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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 사진=최희 아나운서 미니홈피

 최희 아나운서. 사진=최희 아나운서 미니홈피

야구팬들에게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석류 아나운서가 이별의 인사를 나눴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에서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라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중인 김태균 선수와 결혼할 예정이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접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많은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은 “그동안 수고했다”, “김태균 선수와 행복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다”며 떠나는 김석류 아나운서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야구팬들은 그녀의 뒤를 최희 아나운서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는 이번 주부터 ‘아이러브 베이스볼’ 주말 방송을 진행한다.



시즌 중 KBS N스포츠에 합류한 최희 아나운서는 등장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부 야구팬들은 “이민정을 닮은 미인이다. 야구계의 새로운 여신이다”, “김석류 아나운서를 잊어도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최희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김석류 아나운서보다 3살 어리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다. 올해 KBS N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신입답지 않은 능숙한 진행으로 스포츠아나운서계의 특급유망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는 내가 많이 부족하고, 아직 영글지 못했고,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내게 과분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의 실체를 똑바로 보고 인정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기며 각오을 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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