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 서인국에게 경고 메시지…왜?

입력 2010-09-20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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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건 알아가지고…”

개그맨 윤형빈이 가수 서인국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윤형빈은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출연해 “서인국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노래는 안하고 회식자리에서 우리 경미한테 들이댄다”고 말했다.

이어 윤형빈은 결정적인 증거 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에서 서인국은 정경미에게 뽀뽀를 하려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윤형빈은 사진 속 모습을 가리키며 “예쁜건 알아가지고”라고 말해 정경미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왕비호’ 윤형빈은 서인국을 향한 특유의 독설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서인국이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가창력으로 승부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슈퍼스타K2’ 우승자 나오면 모든 것이 끝난다”라고 밝혔다.

또 “서인국은 사람이 아닌 개를 닮았다”라며 개와 서인국을 비교한 사진으로 웃음을 줬다.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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