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허각, 과거 ‘진실게임’ 출연모습 화제

입력 2010-10-07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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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에 쌍둥이 형과 함께 출연한 허각.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허각이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뒤늦게 화제다.

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에 쌍둥이 형과 함께 출연한 허각의 영상이 캡처돼 올라왔다.

캡처된 사진 속 허각은 노랗게 염색한 짧은 헤어스타일로 쌍둥이 형인 허공과 함께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있다.

당시 허각은 다른 일란성 쌍둥이 세 쌍과 함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진짜 남남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진실게임’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허각은 쌍둥이 형과 함께 신혜성·이지훈의 ‘인형’을 불러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 또한 지난 ‘슈퍼스타K 2’ 인천 3차예선에서 “‘진실게임’에 출연해 3살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났다”고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가 이미 다른 분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있었고 그 가족들은 우리 형제의 존재를 모른다. 그리웠던 엄마를 만났지만 마음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각은 오는 8일 ‘슈퍼스타K 2’에서 장재인, 존박, 강승윤과 함께 TOP3 결정전을 펼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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