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나탈리’ ‘만추’ 등 잇따라 개봉
스산한 바람이 찬 기운을 몰고오면 따스한 감성이 더욱 그리운 법. 스크린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멜로의 계절이다. 한동안 우리 극장가에서 멜로영화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까지는 멜로영화가 강세를 이뤘지만 이후 영화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장르가 넓어지면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 최근 한국 멜로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올 가을 한국 멜로영화는 모처럼 부활을 꿈꾸고 있다. 우선 본격 멜로물은 아니지만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오랜 만에 코믹함 속의 로맨스를 내세우며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참을 수 없는’ ‘나탈리’ ‘이파네마 소년’ ‘두 여자’ 그리고 ‘만추’ 등 정통 멜로 혹은 진한 멜로의 감성을 담은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한다. 이들 영화 가운데는 이른바 ‘19금’ 영화들도 포함돼 강렬하거나 파격적인 러브신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1일 선보이는 ‘참을 수 없는’은 정찬, 추자현 등을 내세워 네 남녀의 위험한 로맨스를, 28일 개봉하는 ‘나탈리’는 3D 멜로를 표방하며 두 남자의 한 여자를 향한 강렬한 사랑과 욕망을 각각 그린다. 정준호, 신은경, 심이영 주연 영화 ‘두 여자’는 남편의 여자를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묘하고 치명적인 이야기로 11월 관객을 찾는다.
11월 개봉을 예정한 ‘만추’는 현빈과 ‘색, 계’의 탕웨이가 주연해 두 남녀의 짧고도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다. 11월4일 관객을 만날 ‘이파네마 소년’은 각기 첫사랑의 아픔을 지닌 두 청춘의 사랑을 그리며 감성적인 멜로를 담아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스산한 바람이 찬 기운을 몰고오면 따스한 감성이 더욱 그리운 법. 스크린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멜로의 계절이다. 한동안 우리 극장가에서 멜로영화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까지는 멜로영화가 강세를 이뤘지만 이후 영화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장르가 넓어지면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 최근 한국 멜로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올 가을 한국 멜로영화는 모처럼 부활을 꿈꾸고 있다. 우선 본격 멜로물은 아니지만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오랜 만에 코믹함 속의 로맨스를 내세우며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참을 수 없는’ ‘나탈리’ ‘이파네마 소년’ ‘두 여자’ 그리고 ‘만추’ 등 정통 멜로 혹은 진한 멜로의 감성을 담은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한다. 이들 영화 가운데는 이른바 ‘19금’ 영화들도 포함돼 강렬하거나 파격적인 러브신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1일 선보이는 ‘참을 수 없는’은 정찬, 추자현 등을 내세워 네 남녀의 위험한 로맨스를, 28일 개봉하는 ‘나탈리’는 3D 멜로를 표방하며 두 남자의 한 여자를 향한 강렬한 사랑과 욕망을 각각 그린다. 정준호, 신은경, 심이영 주연 영화 ‘두 여자’는 남편의 여자를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묘하고 치명적인 이야기로 11월 관객을 찾는다.
11월 개봉을 예정한 ‘만추’는 현빈과 ‘색, 계’의 탕웨이가 주연해 두 남녀의 짧고도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다. 11월4일 관객을 만날 ‘이파네마 소년’은 각기 첫사랑의 아픔을 지닌 두 청춘의 사랑을 그리며 감성적인 멜로를 담아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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