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방송 스태프에 초밥 40인분 선물

입력 2010-12-13 1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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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스포츠동아DB.

가수 백지영이 오랜만에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추운 날씨에 제작진이 고생한다”며 초밥 40인분을 선물했다.

백지영은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에 출연해 인기드라마 ‘시크릿 가든’ 삽입곡 ‘그여자’를 불렀다.

현재 ‘그 여자’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의 러브테마로 현재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백지영이 음악프로그램에서 ‘그 여자’를 부른 것은 이날이 처음. 백지영은 ‘모성애 창법’으로 불리는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표현과 가창력을 드러냈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지영이 ‘인기가요’ 600회 특집을 맞아 추운 겨울 고생하는 제작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초밥을 구입해 대접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내년 초 발표를 목표로 8집 녹음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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