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의상 표절 논란? “‘섹시 스타’ 케이티 페리 의상 안 입어”[인터뷰]

입력 2011-01-07 1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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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팝스타 케이티 페리(왼쪽부터). 사진출처=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유투브 동영상 캡처

6인조 신인 걸그룹 달샤벳 (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일부 안티팬들 사이에서일고 있는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달샤벳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저희가 뮤직비디오에 입고 나온 의상이 미국의‘섹시스타’케이티 페리의 무대의상을 표절했다는 누리꾼들의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며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모 걸그룹도 비슷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저희만 이슈가 되서 어떤 면에서는 관심을 받는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하지만 그 의상은 무대의상으로는 계획 조차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걸그룹 달샤벳. 스포츠동아DB.


달샤벳은 “아직 저희 무대를 보시지 않으셨을텐데 앞으로 저희 공연을 보시면 저희 상큼이들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실거라고 믿는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희만의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공식적인 첫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들은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유투브 동영상 캡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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