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박민영-김범, 우월유전자들의 화보

입력 2011-01-17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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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배우 성유리, 김범, 박민영등 8명의 배우들이 ‘결혼식에 초대된 사람들’을 주제로 ‘보그걸’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특집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날 화보는 영화 같은 컨셉트로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성유리와 유연석의 결혼식에 엇갈린 커플로 김범과 박민영이 참석, 그 외에 신랑의 절친한 이성친구로 이청아, 의문의 인물로 이광수가 모델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신예 송민정과 지일주는 신랑의 여동생, 신랑을 짝사랑하는 절친한 동성친구로 참석해,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결혼식에 초대 된 엇갈린 사람들’을 표현했다.

우월한 외모의 신부 성유리와 비밀을 가진듯한 신랑 유연석 커플과 함께, 결혼식의 불청객으로 초대 된 치명적인 매력남 김범과 인형외모 박민영, 이 두 커플의 촬영은 현장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김범과 박민영은 현장에서 본인들이 마치 ‘가십걸’의 ‘척’과 ‘블레어’ 같다며 방해꾼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후문.

또한, 이청아는 보이시한 패션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탁월한 예능감으로 활약중인 이광수는 우월한 키와 함께 모델출신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이광수만의 패션센스와 포스를 발산해 이 날 현장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의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보그걸’화보 촬영을 위해 분주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하느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화보를 통해 배우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색 있는 컬러를 구축하기 위해 화보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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