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온라인] “포기했다”…조민기, ‘욕불’작가에 직격탄

입력 2011-03-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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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가 종영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정하연 작가를 겨냥한 듯한 비난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는 27일 팔로어들과의 대화에서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준다고 끝까지 하더이다. 봐 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28일에는 “ㅋㅋㅋ 저희들도 자기가 쓴 대본 내용을 기억 못하는 자의 ‘작가정신’에 화를 내다가 중반 이후부터 포기했었어요”라고 올렸다.

이에 대해 정하연 작가는 30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지막 방송까지 잘 끝냈는데 주연 배우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당황스럽다”며 “조민기 씨가 사과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밖에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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