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2분만하면 월요병 안녕!

입력 2011-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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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의 끝에 앉아서 양손은 손잡이를 잡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시선은 천장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1번 자세에서 양손을 뒤로 해서 등받이를 잡는다. 20초 정지.

4.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세우고 허벅지에 힘을 준다. 10초 정지, 5회 반복.


지식의 베이스에는 상식이 깔려있다. 어떠한 이론과 지적 능력도 상식의 밑거름이 없다면 높게 쌓아올렸다 해도 사상누각이다. 매너와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며 인격의 표출이다. 적자생존, 약육강식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은 점점 포악해지려는 경향이 있다.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우리들에게 온화한 생명력을 불어넣어줄 무언가를 필요로 한다. 본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명상과 요가 아사나를 수련함으로써 당신은 돛을 단 요트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출렁일 것이다. 바다는 우리에게 인생을 향유하며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쓰나미처럼 무서운 파도가 또 다시 송두리째 삼켜버릴지도 모른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늘 양면성의 논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신체적 정서적 균형을 맞추고 중심을 잡아줄 요가를 소개한다.


※ 효과
1. 직장생활을 하면서 굽은 등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확장시킨다.
2. 목과 어깨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경직을 해소하여 피로를 풀어준다.
3. 상체, 하체 근력 강화 및 힙업 효과가 있다.


※ 주의: 4번 자세에서 괄약근에 힘을 주고, 숙련되면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목에 힘을 뺀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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