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속 계약 분쟁 해결 후 첫 공식석상…‘인형외모’ 여전

입력 2011-05-12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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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인기 걸그룹 카라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가 전속 계약 분쟁 해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라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이마트 성수점 2층 미샤 매장에서 열린 ‘미샤 모델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카라는 지난 1월 19일 카라의 멤버 강지영, 정니콜, 한승연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번진 일명 ‘카라사태’로 해체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카라는 지난달 말 5인체제를 유지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하며 3개월 가량 펼친 소속사와의 분쟁을 마쳤다.




▲ 카라, 전속 계약 분쟁 해결 후 첫 공식석상…‘인형외모’ 여전


이날 팬사인회는 카라의 전속계약 분쟁 해결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

행사장에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카라는 팬사인회 내내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특히 카라 멤버들은 서로 귓속말로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물을 챙기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카라는 1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하며 5개월 만에 다시 국내 활동에 나선다. 또한 오는 6월 11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번째 한국 공식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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