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2일 컴백무대후 즉석 팬미팅

입력 2011-05-23 1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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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비스트가 22일 오후 SBS ‘인기가요’ 출연 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 인근 공원에서 1500여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이 날 비스트의 신곡 ‘픽션’ 컴백 무대에 모여든 팬들은 이른 아침에 이미 1200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비스트는 팬미팅 자리에서 컴백무대에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 화답하듯 다양한 팬서비스로 1500여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의 즉석 요청에 따라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에게 멤버들의 포옹과 애교, 선물세례가 이어졌다. 멤버 장현승의 ‘무반주 웨이브 섹시댄스’에 팬들의 함성소리는 절정에 달했다.

비스트는 “아침에 모여든 팬들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데뷔 이후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음악 방송에 와주신 것은 처음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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