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청룽(성룡)과 함께 액션 대작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12 chinese Zodiac heads)’의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비가 1000억 원 규모인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청룽이 주연한 액션 시리즈 ‘용형호제’의 3편 격인 영화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 액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상우는 파리에서 5주 촬영을 한 후 연말까지 태국, 두바이, 대만,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돌며 이 영화의 촬영을 이어간다. 권상우는 현재 중국 심천에서 홍콩 스타 장바이즈(張柏芝)와 주연을 맡은 중국 멜로 영화 ‘리핏 사랑’을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 영화는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