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맥주병 들고…‘티끌모아 로맨스’ 스틸 공개

한예슬, 송중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티끌모아 로맨스’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억척 짠순녀와 허세작렬 백수의 2억 만들기 프로젝트. 인생의 목표가 오직 돈인 홍실 역에는 한예슬이, 돈 버는 능력과 의지가 전혀 없는 지웅 역은 송중기가 맡았다. MBC ‘환상의 커플(2006)’에서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 한예슬이 다시 한번 ‘망가진’ 모습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스틸 사진은 심각한 얼굴로 맥주병을 내미는 한예슬, 우쿨렐레를 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송중기 등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5월 16일 마지막 촬영날 홍실의 새로운 옥탑방에서 촬영된 것으로, 발랄한 영화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한편, ‘티끌모아 로맨스’는 후반작업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필라멘트픽쳐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