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 이런 시절이? ‘달걀 화장, 조촐한 팬미팅…’

입력 2011-10-20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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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의 과거 팬 미팅 현장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송혜교, 김사랑, 서지영의 과거 팬 미팅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송혜교의 사진은 현재 톱스타인 그의 팬 미팅 현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조촐한 모습. 테이블 두 개에 과자와 음료수 몇 캔만이 놓여 있다.

얼굴만 하얗게 화장한 송혜교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의자에 앉아 약 20여명의 팬들과 마주하고 있다.

게시자는 ‘송혜교 순풍산부인과 오혜교 시절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순풍산부인과'는 지난 2000년 12월 종영된 SBS 인기 시트콤으로 송혜교는 오지명의 막내 딸 오혜교 역으로 출연했다.

송혜교의 과거 팬 미팅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그래도 지금은 잘되어 다행이다”라고 댓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오늘’ (이정향 감독)로 4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돌아왔다. 극중 송혜교는 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뒤 가해자를 용서한 다큐멘터리 피디 다혜 역을 맡았다. 영화는 27일 개봉.

사진 출처 | 온라인 게시판 ‘인스티즈’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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