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도 1인 기획사 설립…친언니가 대표

입력 2011-1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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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 스포츠동아DB

中활동 집중형 ‘장루이시 엔터’ 세워

장서희(사진)도 1인 기획사 설립 대열에 합류했다.

장서희는 최근 연예기획사 ‘장루이시 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회사의 대표는 장서희의 언니 장정윤 씨가 맡았다. 소속된 연예인은 장서희가 유일하다. 1인 맞춤형 기획사인 셈이다.

영화 ‘사물의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장서희는 2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 활동을 함께 벌이다보니 저에게 집중해줄 곳이 필요했다”며 “특히 중국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아무래도 가족이 가장 편하다”고 했다.

회사 이름 ‘장루이시’는 장서희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이다. 장서희는 중국에서의 활동에 한층 집중할 계획으로 회사 이름은 물론 명함까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색으로 정했다. 회사 대표를 맡은 장정윤 씨는 딸이 셋인 장서희 자매 중 맏언니다. 그동안 장서희를 옆에서 챙기다가 이번에 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의 책임자로 나섰다.

장서희는 “언니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며 “중국 환경이 이제는 익숙하지만 타국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이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수당영웅’ 촬영을 시작하는데 중국에 언니와 어머니도 동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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