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선예야, 예은아 ‘두고두고’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어. 정말 잘 불렀어. 2년 전에 써놓고 내 맘에 들게 부르는 가수가 없을 것 같아 아무도 안주고 있던 곡을 자신 있게 뺏어가더니 작곡가를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자식들. 진짜. 예쁜 놈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두고 두고’는 7일 발매한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원더월드’의 수록곡으로 선예와 예은이 유닛으로 부른 발라드 곡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7일 ‘Be My Baby’가 공개되자 음원차트 1위에 기록을 세웠고 나머지 앨범 수록곡들도 10위권내에 진입했다. 원더걸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