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는 11월 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그동안 레이싱걸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레이싱걸로 인지도를 얻으면서 에이전시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었다. 한 에이전시에 들어가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죽어라 대본보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하지만 데뷔 후 섹시한 이미지가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했다”며 “한 선배가 ‘그 이미지를 사람들이 질려할 때까지 보여줘라. 그리고 나서 섹시한 이미지를 벗어나라’고 해주신 충고에 마음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윤아는 “이제는 레이싱걸 이미지가 불편하지 않다”며 “벗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윤아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출처=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