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미국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정현은 “당시 한국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았고 제가 다니던 학교에 동양인이 세 명 밖에 없어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양 친구들이 제 눈을 양쪽으로 찢거나 침을 뱉으려 하곤 했다. 인종차별이 심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키가 어떻게 되냐는 김승우의 질문에 150cm가 된다고 당당하게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