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댄스마스터’ 장우혁 10년 준비한 발라드 앨범 발표

입력 2011-11-18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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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1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백 투 더 메모리즈’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장우혁의 새 앨범에는 ‘불꽃놀이’ ‘안가지마’ ‘기억에게 외치다’ ‘일기장’ 총 4곡이 수록됐다. 특이하게도 가요계 대표적인 춤꾼인 장우혁의 이번 앨범 수록곡은 모두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첫 번째 곡 ‘불꽃놀이’는 장우혁 특유의 격정적인 랩을 쏟아내는 강렬한 힙합트랙이다. 두 번째 곡 ‘안가지마’는 ‘여자 포맨’으로 불리는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의 벤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기억에게 외치다’는 장우혁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곡으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피처링을 맡았다. 마지막 곡 ‘일기장’은 기억 속으로 돌아가는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트를 마무리하는 곡으로 신인 보컬 누솔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장우혁은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곡들은 10여년 가까이 준비해온 곡들로 특이하게도 발라드만 모았다”며 “타이틀곡 ‘기억에게 외치다’는 JTL활동 당시 쓰려던 곡으로 이제 세상 밖으로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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