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규종은 이날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오세정과의 만남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규종은 “2년 전 이상형이라고 처음 고백했을 당시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눈이 정말 확 떠지더라. 팬들이 나를 보고 놀라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처음 만났다”고 말하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실제 사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세정은 “생각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 대장내시경할 때 간호사가 ‘아이돌 여자친구 맞으시죠?’라고 묻더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 포옹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천희, 고아라, 정선희, 김청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