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최명길·탁재훈 아파트 화재…“큰일 날 뻔”

입력 2012-01-04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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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탁재훈().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최명길과 가수 탁재훈이 화재의 위험을 맞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 오전 2시께 이들이 사는 서울 이촌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8층의 바로 위층에 연기자 최명길과 김한길 전 민주당 의원이 살고 있다. 최명길 부부는 이날 불이 나자 급히 1층으로 대피한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에는 최명길 부부 외에 11층에 방송인 탁재훈 부부도 살고 있었다.

다행히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촌동의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고급형 주택으로 사회 명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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