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나랑 이장우와 키스신, 함은정 아직 몰라”

입력 2012-01-04 15: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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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복고풍 팝 뮤지컬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뮤지컬 ‘롤리폴리’에 참여하는 티아라 멤버 효민과 배우 이장우가 키스신이 있을 예정이다.

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는 티아라 멤버인 소연과 효민이 참여했다.

소연은 “작년에 ‘롤리폴리’가 팬분들에게 사랑받았는데 올해는 뮤지컬로 만들어지다니 영광이다”라고 하며 “선배님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민 또한 “‘크라이 크라이’ 활동이 끝났지만 ‘러비더비’ 활동이 시작돼 스케줄이 많아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민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함께 참여한 이장우와의 키스신. 그 이유는 현재 티아라의 멤버인 은정과 이장우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나오기 때문.

효민은 “은정언니는 아직 형부(이장우)와 제가 키스하는 지 몰라요. 그게 맘이 걸리긴 하네요”라고 하며 “그래도 키스신은 꼭 할거다”라며 당차게 말했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걸그룹 티아라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복고풍 뮤지컬로 서울 공연을 마치고 10개 도시 및 일본 투어를 한다. 1월 13일 개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티아라 효민 “나랑 이장우와 키스신, 함은정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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