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조’, 로테르담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입력 2012-01-12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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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스 조’가 오는 2012년 1월 25일 개최되는 제 41회 로테르담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로맨스 조’는 임순례 감독이 발굴하고 홍상수 감독이 배출한 충무로의 기대주 이광국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사람들이 삶 속에서 끊임없이 말하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영화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서사의 전개 방식이 인상적이다.

로테르담영화제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제로서, 1972년 처음 개최 된 이후 관습에 물들지 않은 혁신적인 영화들을 선정, 상영해왔다. 지난해에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타이거상 및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한편, 박홍민 감독의 ‘물고기’ 도 함께 경쟁 부문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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