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주연 ‘오싹한 연애’, 300만 돌파

입력 2012-01-13 13: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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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싹한 연애’의 주연 배우 손예진과 이민기. 스포츠동아DB

손예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싹한 연애’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일에 개봉한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는 개봉 40여일 만인 12일 전국 관객 300만192명(배급사 기준)을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의 흥행은 연말 극장가 대목에 맞춰 일제히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비롯해 ‘마이웨이’ ‘퍼펙트게임’ 등 대작 영화들과 경쟁해 거둔 성적이라 더 눈길을 끈다.

‘오싹한 연애’의 300만 돌파 기록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오랜만에 거둔 흥행 성적이기도 하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로는 ‘엽기적인 그녀’ ‘미녀는 괴로워’와 ‘7급 공무원’ 등 소수의 영화만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장르로 300만 관객을 모은 건 ‘7급 공무원’ 이후 햇수로 3년 만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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