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박유천의 여자로 콕!

입력 2012-0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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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한지민. 스포츠동아DB

SBS ‘옥탑방 왕세자’ 여주인공
판타지 로맨스 커플 탄생 기대


한지민이 ‘박유천의 여자’로 낙점됐다.

한지민은 3월14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연출 신윤섭)에서 여주인공 주세나 역을 맡아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가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루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지민이 맡은 주세나는 트럭을 몰고 다니는 억척스러운 ‘캔디 형’ 캐릭터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은 JYJ의 박유천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세나 역은 그동안 문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지난 해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영화 ‘최종병기 활’ 등 사극에 계속 출연했던 작품 활동으로 인해 출연을 고사했다.

한지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촬영이 끝나지 않아 아직 대본 리딩 등 새 작품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지 못했다”면서 “극 스토리가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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