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자체 최고 시청률 38.9%…40% 달성하나?

입력 2012-02-02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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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38.9%을 기록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무서운 상승세로 40% 고지를 목전에 뒀다.

‘해를 품은 달’은 방송 9회만에 38.9%(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전국 역시 34.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 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중. 이는 1월 26일(목) 방송된 8회 수도권 시청률 35.3%보다 3.6%, 전국 역시 전 회 시청률 31.7%보다 2.8% 상승한 수치다.

1일에 방송된 9회는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 등 과거 인연을 쌓았던 사람들과의 재회 속에 조금씩 기억을 떠올리는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연우는 그것이 자신이 기억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녀의 능력으로 훤과 양명의 과거를 보았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연우는 어린 훤에게 반성문을 썼던 지난날의 자신처럼 현재의 훤에게 반성문을 쓰는 등 과거 자신의 행적을 고스란히 따라가는 데자부적 행동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이로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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