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이제 시청자로 돌아가 ‘나가수’ 응원할 것”

입력 2012-02-03 1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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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적우 스포츠동아DB

가수 적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마지막 녹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적우는 2일 자신의 팬카페 ‘적우(박노희)를 사랑하는 마음 공식 팬클럽’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를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적우는 “시즌이 끝나서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맘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하실까, 혹여 속상해 하실까 글 남긴다”면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이었다. 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너무도 감사하며 ‘나가수’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적우는 없겠지만 ‘나가수’는 적우의 진실한 마음의 감사로 기억되길 바라며, 내 가족들도 그러하시길. 적우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은 그대로 무대에 머물 것이다. 이제 시청자로 나가수 팬으로 돌아가 응원할 것”이라며 ‘나가수’ 시즌1을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또 그는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인 3개월이었다”며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적우는 지난해 11월 27일 ‘나가수’에 합류했다.

‘나가수’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2를 위한 한 달간의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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