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 EXID, 강렬 퍼포먼스+폭발적 가창력…밸런타인데이 명동 접수

입력 2012-02-14 2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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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EXID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대형신인’ EXID(유지, 다미, LE, 하니, 해령, 정화)가 명동 거리를 접수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는 신인 걸그룹 EXID의 데뷔앨범 ‘홀라(HOLLA)’의 쇼케이스 ‘엑시드 인 드리밍(Exeed In Dreaming)’이 열렸다.

EXID는 유명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키운 신인 걸그룹으로 리더 유지를 비롯해 해령, 정화, 다미, LE, 하니 등의 6인조 멤버로 구성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EXID는 비스트의 ‘픽션’(Fiction)을 감성적인 느낌으로 편곡해 부르며 첫 선을 보였다.

이어 EXID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정화와 혜령은 각각 파격적인 춤사위와 발랄한 퍼포먼스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다미, 유지, 하니 역시 ‘When You Believe’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신인 걸그룹 EXID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신인 걸그룹 EXID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특히 LE는 가수 허각과 함께 히트곡 ‘그 노래를 틀때마다’의 피쳐링 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자신들의 데뷔앨범 ‘홀라(HOLLA)’의 타이틀곡 ‘Whoz that girl’과 수록곡 ‘I do’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ID는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탄탄한 안무와 가창력으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명동거리를 찾은 수 백여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인터뷰에서 EXID는 “오늘 이렇게 밸런타인데이에 많은 분들 앞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기분 좋은 시작인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허각, 포미닛 현아와 지윤,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참석했다. EXID는 오는 16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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