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 안재욱vs김뢰하, 불꽃튀는 정면승부 ‘눈길’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 출연 중인 안재욱과 김뢰하가 정면 승부를 벌이는 장면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5회 방송에서 한양 구락부를 장악한 조태수(김뢰하 분)가 빛나라 단원들을 공포에 몰아 넣은 후 단원들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 강기태(안재욱 분)와 팽팽한 눈빛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살벌한 표정과 액션이 담긴 사진을 접하고 “진정 남자들의 한 판 승부 벌어지나?”, “인정사정 볼 것 없네. 표정들 압권!”, “이번 방송 기대된다. 남자들의 진한 향기가 물씬”,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등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재욱과 김뢰하는 K1 파이터들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표정과 동작으로 오늘 방송될 한 판 승부를 실감나게 예고, 둘 중 어느 한 쪽도 밀리지 않는 긴장감으로 이들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결론 날 것인가에 대해 예상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이주환 감독님의 연출력과 뛰어난 운동신경의 두 배우가 만들어낸 액션신을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장철환(전광렬 분)의 거짓 눈물 연기로 일단락 되었으나 여전히 아버지의 죽음에 의혹을 품은 기태의 반격이 기대되는 ‘빛과 그림자’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주)케이팍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