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맨손으로 열쇠를 휘어버린다고?

입력 2012-0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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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하는 ‘스토리 텔링 매직쇼’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40분 ‘스토리텔링 매직쇼’

‘이번에는 클로즈업 마술이다!’

매주 시청자들을 색다른 마술의 세계로 소개하는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목요일 오후 7시40분)가 이번 주에는 클로즈업 마술의 전문가를 초대했다.

23일 방송될 ‘스토리텔링 매직쇼’에는 연기파 마술사 하세 카즈유키가 출연한다. 하세 카즈유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클럽 ‘매직캐슬’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로 특히 ‘클로즈업 마술의 신’이라 불린다.

그는 월드 매직 컨벤션 그랑프리 및 일본 클로즈업 매직 대상 등을 수상했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마술 연출뿐 아니라 배우로 출연할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졌다. 이 달 초에는 부산에서 열린 국제 마술 세미나에 참석해 마술의 기법과 연출, 이론 등을 학술적인 관점에서 강의해 마술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날 하세 카즈유키는 게스트가 원하는 음료를 즉석에서 만들어내고, 맨손으로 열쇠를 휘는 염력 등 일상 도구들을 이용해 펼치는 신비한 마술로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하세 카즈유키의 마술에 이어 연예인들과 팀을 이룬 한국인 마술사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동물 마술의 선두주자인 임재훈 마술사는 이계인과 함께 뱀을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을 선보였다. 한 손 마술사 조성진과 방송인 LJ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카드 마술을, 마술로 여심을 사로잡는 수리 마술사와 김정민은 열쇠와 반지를 이용한 로맨틱 마술을 준비했다. 깜찍한 표정이 매력적인 조용호 마술사와 개그우먼 김미려는 우산 마술로 이들에 맞섰다.

네 마술사 중 꼴찌의 굴욕과 함께 충격적인 벌칙을 받을 팀은 2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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