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지현 결혼식 주례, 권재진 법무부장관 맡아

입력 2012-03-28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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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스포츠동아DB.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톱스타 전지현의 결혼식 주례를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는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4월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전지현이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주례를 맡기로 했다.

권 장관은 예비신랑 최 씨의 아버지 최곤 알파에셋자산운용 대주주의 고교 동창인 인연으로 주례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최준혁 씨의 친구가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지현과 최 씨는 조만간 청첩장을 친인척과 초청 하객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전지현과 최 씨 측은 각각 300명씩 모두 600명의 하객으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또 일체의 외부 협찬도 받지 않기로 했다.

전지현의 한 측근은 “각 웨딩 관련 업체들로부터 협찬 제안을 받고 있지만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예비신랑 최준혁 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이정우 디자이너의 차남이기도 하다.

이런 인연으로 전지현은 결혼식에서 시외조모가 디자인한 한복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2시30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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