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박유천 교통사고 불구 촬영 강행

입력 2012-05-0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 중인 박유천(사진)이 교통사고에도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2일 JYJ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4월26일 새벽 1시께 경기도 광주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동하다 타고 있는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유천의 밴 승합차가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았고, 차량 앞쪽이 크게 파손됐다. 사고 당시 조수석에 앉아 있던 박유천은 다행히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외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사고 직후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 정밀진단을 받도록 하려 했지만, 박유천이 촬영을 고집해 촬영장에 곧바로 복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