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훈남 아들 공개 “난 호랑이 엄마”

입력 2012-05-03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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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 캡처

배우 김수미가 듬직한 아들을 공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김수미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아들 정명호 씨와 함께 목포의 축제 현장을 찾아갔다. 38세의 훈훈한 외모의 정씨는 조용히 엄마의 곁을 지켰다.

김수미는 “딸에게는 다정한 엄마였지만 아들에게는 호랑이 엄마였다”며 “어릴 적 아들이 유행 브랜드 운동화를 사달라고 투정부리는 것을 보고 엄하게 대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엄했던 태도를 후회한다며 “함께 목포까지 기차를 타고 내려왔는데 겨우 두 마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수미는 딸 정주리 씨는 모니터 요원이라며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잡아준다. 특히 내가 영어를 못하게 옆에서 막 꼬집는다”고 애정이 어린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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