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 ‘5백만불의 사나이’는 누구?

입력 2012-05-23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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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자금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 공동제작: JYP엔터테인먼트, ㈜바른손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익로)가 2012년 6월 28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슈퍼 히어로를 연상시키는 골드 달러 마크가 새겨진 가슴팍을 야심만만하게 펼쳐보이는 이 남자는 끝없는 도전의 행보를 이어 온 박진영. 그가 코미디 영화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진영은 잘 나가는 대기업 부장에서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로 변신하는 최영인 역을 맡았다. 그 외에 명품배우 조성하가 수조원대의 비자금을 굴리는 보경그룹 한상무 역을 맡았다.

또한 오버하지 않는 코미디 연기의 대표 주자 조희봉이 돈을 빼돌리는 판을 짜게 한 조폭 두목 조사장으로 분해 조성하와 한 팀으로 추격전 선봉에 서는 한편, 한국 영화는 오정세가 나오는 영화와 안 나오는 영화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주가 급상승중인 필수적 조연 오정세가 덜 떨어진 행동대장 필수 역으로 추격전에 강도 높은 코미디를 추가한다.

또, 이 개성만점 사나이 일당들에 원조 꽃미녀 민효린이 최영인의 대탈주에 함께 하는 홍일점 파트너로 박진영과 이색 버디 연기를 선보여 ‘5백만불의 사나이’가 선보일 앙상블 캐릭터 코미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인 ‘5백만불의 사나이’는 6월 2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ㅣ하리마오 픽쳐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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