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김선아와 배드신, 6,7시간 벗고 껴안았더니…”

입력 2012-05-24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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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김선아와 배드신 촬영 후 정말 친밀해진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장우는 24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연출 강대선, 극본 조정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상대역 김선아와의 배드신 호흡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상영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장우와 김선아가 나란히 한 침대에 누워 옷을 탈의한 채 뒹굴며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 취재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장우는 이 배드신에 대해 “근래에 보지 못했던 최고의 배드신일 것”이라며 “김선아 씨의 황홀한 몸매를 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촬영 소감에 대해 “누나가 촬영을 하며 예고편을 만들어보자, 이것저것 해보자 제안하며 잘 이끌어줘 꽉 찬 배드신이 나왔다”며 “한 6, 7시간 정도를 벗고 껴안고를 반복하며 촬영했더니 실제로도 무척 가까운 사이처럼 느껴지더라”고 전했다.

사실 이 진한 배드신은 바로 김선아의 제안.

김선아는 “방송에서 어느 정도까지 방영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극의 흐름상 배드신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어서 제대로 찍자고 했다”며 “감독님에게 등이라도 나오게 찍자고 먼저 요청했다”고 적극적으로 배드신에 임한 사실을 알렸다.

드라마 ‘아이두아이두’는 하룻밤의 실수로 발목 잡힌 워커홀릭 황지안(김선아)과 꿈만 큰 낭만백수 박태강(이장우)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선아, 이장우, 임수향, 박건형 주연으로 오는 5월 30일 저녁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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