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외할아버지 알고보니 교과서에서 보던 구본웅 화백”

입력 2012-06-13 0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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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외할아버지 구본웅 화백이란 사실 알려져 ‘눈길’

발레리나 강수진의 외할아버지가 구본웅 화백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수진은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구본웅 화백이라고 밝히며, 그는 “어렸을때 교과서에서 어떤 그림을 봤다. 알고보니 외할아버지가 그린 외할머니의 초상화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엄마도 그 사실을 말씀을 안해주셨다. 지금은 그 작품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있었다면 우리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의 외할아버지 구본웅 화백은 거칠고 격정적인 터치로 내면세계를 표현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수파 화가로 알려져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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