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몰래 기습탈출 ‘누구 보러?’

입력 2012-06-12 2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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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몰래 유인나 라디오 방송 찾아 ‘깜짝’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를 몰래 빠져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유인나의 라디오 프로그램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현장을 기습 방문한 것.

이날 DJ 유인나는 방송 도중 “엄마야, 깜짝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는 “여러분 지금 아이유씨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유는 “깜짝 놀라셨죠. 오늘의 깜짝 게스트다”며 “택시를 타고 왔다. 지금 매니저들이 들으면 완전 큰일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생일이었던 유인나에게 섹시 의상을 선물했다. 이에 유인나는 ‘보이는 라디오’ 때 의상을 착용하겠다고 약속했고 선물에 대해 “조금 센 느낌의 옷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KBS 경비가 삼엄하더라. 입구에서 경비원에게 모자를 벗어 보였는데도 화장을 안 해서 못 알아보시더라”라며 “‘어떤 일로 오셨나요’라고 해서 ‘제가 아이유인데요’라고 했더니 ‘네?’라고 되물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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